일상

전북 부안 당일치기 코스 (바다마을 식당, 채석강, 카페 마르)

건설알파카 2020. 8. 30. 23:23

어제그제 태풍 소식과 비 예보로 인해 원래 예정했던 번지점프 및 강원도 여행이 취소되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이 없을 장소를 물색하다 이번엔 남쪽으로 가보자는 친구의 말에 선택하게 된 부안.

 

서울에서 9시쯤 출발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약 세 시간가량을 달려서 점심시간에 맞춰 부안 채석강에 도착했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앞에 바지락칼국수를 파는 '바다마을'이라는 식당에 들어갔다.

 

바지락칼국수는 기본적인 맛이었지만, 바지락무침과 바지락야채비빔밥이 아주 맛있는 식당이었다.

 

바지락칼국수 & 바지락야채비빔밥
바지락무침 & 만두

 

배를 채우고 바로 채석강 구경.

 

채석강은 퇴적 지형이 파도의 침식작용에 의해 생성된 명승으로 해식절벽과 동굴이 장관인 곳으로 변산반도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씨에 그늘이 없고 너무 더워 오래 보진 못하고 바로 궁항의 카페 마르로 이동

 

좁은 산길을 지나가면 뷰가 좋은 카페 마르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천천히 서울로 복귀..

 

날씨는 화창했지만 너무 더워서 여기저기 못 돌아다닌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좀 선선해지는 가을즈음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이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새만금 도로를 따라 드라이브~!